홍남기 "용어 ’가상자산’ 통일…화폐 인식 오해" <br />가상자산, 주식과 달라…규제·보호정책 마찬가지 <br />홍남기 "특금법 통해 가상자산 절반 제도화" <br />홍남기 "세금 부과 불가피…유예도 없어"<br /><br />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,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르지만, 절반 정도는 제도화가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예정된 일정대로 과세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먼저 용어부터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그렇고, G20 국가들도 암호화폐나 가상화폐 대신 가상자산으로 통일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칫 화폐를 대체하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홍 직무대행은 가상자산이 무형 자산으로 경제적 가치는 인정했지만,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르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투자 자산이 아닌 만큼 규제나 보호도 같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특정 금융거래정보법을 통해 절반 정도는 제도화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국무총리 직무대행 (어제) : 자본시장육성법상 자산, 대상 자산은 아니지만, 거래소에 관한 규정을 통해서 보다 투명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그걸 제도화라고 하면 제도화라고 할 수 있는데, 반 정도 제도화겠죠.] <br /> <br />세금 부과에 대해선 은성수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미술품에 빗대면서 불가피하다고 강조했고,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유예도 없다고 딱 잘랐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국무총리 직무대행 (어제) : (과세 연기에 대한 질문은?) 과세는 그대로…. 별개의 문제기 때문에 과세는 그대로 진행될 겁니다.] <br /> <br />가상자산 담당 부처는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개인 의견이라고 전제하면서, 금융위원회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직무대행은 또 가상자산은 위험성이 큰 자산인 만큼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280636227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